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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아무래도 차를 이용해
고향을 오가거나
성묘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평소보다 교통사고가 많은데요.
즐거운 명절,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운전 방법,
양관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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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물며 꽉 막힌 귀성, 귀경길.
교통량이 많은데다, 오랜 운전으로
피로까지 겹치면서
잠시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c.g]"최근 5년간 설 연휴 자동차 사고는
평일 평균보다 2.6% 많았고,
피해자수는 27.5% 증가했습니다."
졸음과 부주의, DMB시청 등이
주 원인이었습니다.
◀INT▶김재림/서울
"고향을 가겠다는 급한 마음은 있고,
졸리기도 하고 오랫동안 피곤하니까."
◀INT▶양승천/대구
"장거리 운전하다보니까 아무래도 좀 등도
아프고 졸립기도하고 그런 것이 힘들죠."
졸음을 피하기 위해 갓길에 주차해 놓고
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INT▶윤진근/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교통팀 차장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을 적극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s/u]"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온풍기 온도를
21~23도에 맞추고, 송풍구는 얼굴보다는
발밑이나 앞유리에 향하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운행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이 때 사망자 수가 평일대비 20%이상
증가하는 등 취약시간으로 꼽힙니다.
따라서 전조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을
미리 점검해야하고,
운행중 과속은 삼가야합니다.
성묘 뒤 음복주 3잔만 마셔도 면허정지 수준에
이를 수 있는만큼 음주운전은 금물입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2.3%증가한
하루평균 37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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