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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예비 일꾼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구미시장과 김천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을 소개합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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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인 구미의 단체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현 시장과
이를 막으려는 후보들 간의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남유진 현 시장은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 판 승부를 겨뤘던
김석호 전 경북도의원 역시 출마가 예상됩니다.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일찌감치 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과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역시
구미지역의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마지막 봉사를 위해 새누리당 공천과 관계없이
완주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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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선거는 지난 2006년 선거판이
재현될 전망입니다.
박보생 현 시장은 재임기간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성과를
내세우며 3선에 도전합니다.
김정국 전 김천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 인맥을 내세우며 4년 전과 달리 중도하차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선거때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던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은
출마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S/U] 구미와 김천 모두 새누리당 공천이
후보들의 출마에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선거가 임박해야 구체적인
후보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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