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알게된 지인의 집에서
수억 원을 훔친 40살 박모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쯤
대구시 본리동에 있는 46살 곽모 씨의 집에서
운동화 상자 안에 들어있던
5만원권 현금과 수표 등
2억 8천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출장 차 대구에 들러
사업을 하는 곽씨의 집에 머물던 중
곽씨의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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