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서울에서 성추문 논란을 일으킨 뒤
지난 16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으로 발령난
이진한 서부지청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대구지역 여성,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11시 대구지검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진한 서부지청장이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할 당시인
지난해 연말 송년회 자리에서
여기자 3명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해
감사를 받은 뒤 경고처분을 받았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성추행 사실에 대한
징계 또한 솜방망이 처분이며
이 지청장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를
방해하고 축소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