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예산집행 감독을 소홀히 한
대구시내 구청 두 곳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대구시 수성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지난 2010년부터 3년 동안 보육교사 인건비
6천 7백여 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대구 수성구와 북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두 곳이
운영경비를 횡령하고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구청이
어린이집 회계업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소홀히해 횡령사실 등을 알지도 못했다며
해당 구청에 주의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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