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한 해 대구지하철 1, 2호선에서
발생한 유실물이 1만 7천여 개로
지난 2012년보다 1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유실물 가운데
주인이 찾아간 경우는 97% 가량으로
전자제품이 2천 600여 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금, 가방 순이었습니다.
유실물은
1호선 반월당환승역 유실물센터에
5일동안 보관되고
유실물 사진 등은 공사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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