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전두환 전 대통령 조카 사기혐의로 기소중지

김은혜 기자 입력 2014-01-06 15:28:35 조회수 0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돼 기소중지됐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여동생의 아들인
57살 조모 씨가 지난 2010년부터 김모 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전북 완주경찰서에 고소됐는데
조씨가 거주지로 사건 이첩을 요청해
여러 차례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았고
대구에 살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지난 1996년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다른 사기 사건에도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