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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겪었던 대구FC가
최덕주 신임 감독과 함께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팀의 감독이었고,
남자 국가대표팀 월드컵 본선 진출의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최덕주 감독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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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리그 챌린지에서 말 그대로
"도전"의 한해를 보내야 하는 대구FC,
대구FC의 7번째 사령탑으로 오늘 취임한
최덕주 감독은 무엇보다 신뢰와 근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최덕주 감독 / 대구FC
"먼저 선수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훈련을 통해
공격적이면서도 수비균형이 잘 갖춰진, 힘든
상황에서도 한발 더 뛸 수 있는, 쉽게 지지않는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시즌 대구FC의 문제점으로는
골 결정력을 지적한 최덕주 감독,
◀INT▶ 최덕주 감독 / 대구FC
"결정적인 데 끈기나 집중력이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경기 내용은 좋지만 거기에
집요하고, 끈기있고..."
강등이라는 변화속에 신임 감독과 함께하는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INT▶ 이지남 / 대구FC, 대표팀 국가대표
"저희 선수들에게 활력과 많은 걸 가르쳐
주셔서 팀이 올해 잘해서 클래식에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결정됐지만
아직 선수단 구성부터 구단 사무국 정비까지
시즌개막을 위한 준비가 덜 된 모습의 대구FC,
S/U)기대와 우려 속에 2014시즌을 시작한
대구FC는 이달 13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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