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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위해
지역의 해돋이 명소마다 인파가 가득한데요.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그곳표정 알아보겠습니다.
양관희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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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 대구시 동구 아양기찻길에는
2014년 첫 해돋이를 보려는 많은 시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몰려들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간절한 소망을 가슴에 품고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동쪽 지평선 쪽으로 아직 어스럼이 깔려있어
새해 첫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려면
십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쪽 지평선 쪽으로 조금씩 붉은 기운이
퍼지면서 새해 첫 태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기온도 영상 4도로 해돋이를 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를 하러 나온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아양기찻길 주위 둔치에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들로 열기가 가득합니다.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떡국과 따뜻한 차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동구 아양 기찻길을 비롯해
대구 천을산과 경북 영덕삼사해상공원등
대구경북 곳곳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바람은
저마다 다르겠지만,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고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2014년 한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지금까지 아양기찻길 해맞이 현장에서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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