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발생한 화재로
지체장애 3급 56살 이 모 씨가 숨진 사건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오늘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열립니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29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장애인 이 씨가 숨진 것은
장애인 제도 부실이 불러온 사회적 타살이라며 관련당국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장애인연대는 2, 3년 전부터 장애가 심해지고
건강상태가 악화된 이 씨가
장애등급 3급이란 이유로
활동지원서비스도 받지 못했다며,
장애가정에 대한 제대로 된 실태파악을
당국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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