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회사원이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모 모텔 6층 객실에서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회사원 41살 이 모 씨가
애인인 수성구에 사는 동갑내기인 박 모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2년 전부터 사귀어 오던 박 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오늘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