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차지하며 사상 첫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연봉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FA계약과 외국인 선수 영입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했지만,
기존 선수들의 연봉 협상은,
3년 연속 우승에 따른 선수들의 기대와
구단의 제시액이 큰 차이를 보이며
계약 체결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우승 보너스 배분에도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은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다음달 하순 이전에 연봉계약을
모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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