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는 철도파업 한 주 동안
코레일측이 KTX 노선은 100% 운행한 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만 줄이면서
서민층들의 불편이 상대적으로
더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측은 이같은 코레일측의 운행방식이
돈이 되는 노선 대신
적자 노선부터 줄이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코레일측이 공공재 성격인 철도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번주부터 KTX노선 운행을 줄이더라도
지난주 100%에 이어 이번주에도 85% 운행률을
유지해 법정 유지율인 70%를 크게 넘겠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파업초기부터
감축운행을 한데 이어 현재는 법정유지율 50%를
조금 넘긴 60%만을 지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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