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의 2부리그 강등에 대한
여파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펼쳐진 대구FC 이사회에서
이사진 사퇴와 함께
김재하 단장의 사퇴가 결정됐고,
이미 사의를 표명한 석광재 사무국장의
사표도 수리된 가운데,
빠르게 구단의 내일을 꾸려가야 할
팀장급에게도 사퇴를 권고해
결국 프런트의 팀장급들까지 모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책임논란 속에 대구FC가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 가운데 리그에서 인정받던 대외 사업에는
큰 차질이 예상되고, 구단 운영 및 다음 시즌
전력 구상에도 손실에 예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