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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FC, 반전은 없었다. 13위로 강등!

석원 기자 입력 2013-11-30 16:59:50 조회수 0

◀ANC▶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기 위한 대구FC의
최종 라운드 경기가 오늘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무조건 경남을 잡아야 했던 대구FC,
결국 아쉬운 결과와 만나야 했는데요.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남과의 맞대결로 펼쳐진 대구FC의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최종 40라운드 경기.

지난 강원전의 여파가 남겨졌는지
몸놀림은 무거웠고, 승리에 대한 부담은
오히려 역효과만을 불러왔습니다.

90분 내내 뛰고도 결국 0대 0,

강원이 제주에게 승리하며
이미 자력 12위를 확보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결괍니다.

◀INT▶ 백종철 감독 / 대구FC
"끝까지 골결정력이 발목을 잡은 거 같고,
우리 선수들과 대구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감독으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 2부리그인 챌린지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대구FC,

낯설지만 냉혹한 현실에서 적응해야 합니다.

◀INT▶ 신태용 해설위원 / 대구MBC
"내년 시즌 챌린지에서 잘 해서 올라올 수 있게
많은 팬들이 축구장을 찾으면 좋겠고, 유스부터
팀을 더 탄탄하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4시즌 챌린지 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대구FC,

시즌 중반 팀을 맡았던 백종철 감독은
강등이라는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혀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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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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