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명 시인이자 중학교 교사인 A 씨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주중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50분 쯤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학생을 교사실로 불러
입을 맞추거나 껴안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합의한 것은
재판과정에서 참작 사유는 될 수 있지만,
처벌은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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