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제자 성추행 유명 시인 불구속 기소될 듯

한태연 기자 입력 2013-11-26 11:31:49 조회수 0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명 시인이자 중학교 교사인 A 씨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주중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50분 쯤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학생을 교사실로 불러
입을 맞추거나 껴안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합의한 것은
재판과정에서 참작 사유는 될 수 있지만,
처벌은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