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이행 뒤 경북지역 한우농가 가운데
10%가 소사육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FTA 이행에 따라 경영이 어려워
한우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2천 900여 가구에 이르고,
폐업지원금 신청 한우는 5만여 마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사육포기 농가수는 도내 23개 시·군
전체 한우 농가 가운데 10.4% 수준으로,
한우 마리당 지급하는 폐업지원금은
모두 438억 여원 규모입니다.
또 FTA 이행으로 피해를 당한 한우 농가에
지원하는 피해보전직불금 신청도
4만 여 가구가 56억 여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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