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홍익대를 꺽고 2013 U리그
대학선수권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영남대는 오늘 영남대 운동장에서 펼쳐진
홍익대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22분 터진 류재문의 결승골과
후반 정대교의 추가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해 대회 첫 비수도권 우승이라는 영광을
맛봤습니다.
2000년대 후반 해체위기까지 몰렸던
영남대는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2010년 춘계대학연맹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새로운 대학축구의 강호로 떠올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