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시의 자원봉사자 선정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69살의 고순교씨는
20여년 전 가족 병간호를 하다가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보고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을 했어요.
올해 대구시 대구자원봉사 대상 수상자인
고순교씨(여성)
"가만히 있어보니 더 무기력해지더라고요.
봉사활동을 다니며 오히려 제가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남을 위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면서 70대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몸이 허락할 때까지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했어요.
네-고순교씨의 얘기를 듣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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