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시인이자 중학교 교사인 A 씨가
오늘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대구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여중생 제자를 학교내에서 성추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반강제적인 신체접촉을
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보다 앞서 지난 16일 저녁
피해 여학생을 불러 조사했는데,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이 사실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여중생을
지난 8일 오전 근무하는 학교 교사실로 불러
입을 맞추고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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