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
여제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시인이자 중학교 교사인 A씨를 소환해
2시간 가량 조사를 한 뒤 귀가시켰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적인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추행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강수사와 법률 검토를 거친 뒤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여중생 제자를
학교내 교사실로 불러 성추행을 한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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