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각종 폐기물과 적출물 등의 이동거리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 폐기물은
전국 발생량의 9%에 불과하지만
폐기물 소각량은 31%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의료폐기물이 수백 킬로미터씩
장거리 운반되면서
사고와 외부 노출 위험이 높지만
밀폐포장이나 냉장설비 규정도 어기는
경우가 있다며,
권역별 폐기를 골자로 하는
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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