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30대 엄마 부부싸움 뒤 자녀와 음독자살 시도

김은혜 기자 입력 2013-11-13 10:14:45 조회수 0

오늘 새벽 4시 반 쯤
대구시 칠성동 한 주택에서
2살 여아가 농약을 마셨다는 신고를 받고
119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아이의 어머니인 37살 김모 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남편이 집을 나가버리자
동반자살을 시도하며
농약을 아이에게 먹였다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마신 양이 많지 않고
위세척을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며 조만간 어머니 김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