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장 개장과 동시에 총기 사고가 잇따라
경찰이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성주 의성,청송에 수렵장이 개장함에 따라
엽사들에게는 발사 전에 위험여부를 살피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자치단체와 함께
수렵지역 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일 성주군에서
멧돼지를 뒤쫓던 엽사의 총이 오발돼
동료엽사가 숨지는 등 수렵장 개장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지역에서만 2건의 총기사고로 2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도 3건의 총기사고로 4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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