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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국시리즈 5차전, 벼랑끝에 선 삼성!

석원 기자 입력 2013-10-29 21:42:06 조회수 0

◀ANC▶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이 어젯밤 펼쳐진 가운데
삼성은 무기력한 경기 끝에 4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의 위기에 몰렸는데요.

과연 오늘 5차전을 잡고, 대구로 시리즈를
끌고 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한마디로 무기력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초반, 선발 배영수가 제구력 난조와
함께 먼저 2점을 내주자,
2회말부터 차우찬을 투입한 삼성.

하지만, 문제는 마운드가 아니라
타선이었습니다.

비교적 손쉬운 상대로 여겼던
두산 선발 이재우에게
8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한점도 뽑지
못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타선이 부진했다. 이재우 선수에게 너무
묶여 있었다. 모든 걸 고민해서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

9회초 신인 정현의 희생플라이로
간신히 영패를 면하며 1-2로 경기를 내준 삼성,

시리즈 전적은 1승 3패로 몰렸습니다.

이제 한경기라도 내주면 한국시리즈
정상을 두산에게 내줘야 할 처집니다.

◀INT▶ 김진욱 감독 / 두산 베어스
"내일 경기 5차전 총력을 다해 잡고,
승리하도록, 하겠다."

1차전에 이어 또다시
윤성환과 노경은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삼성은 침묵했던 타선이
제 몫을 할 수 있을지가 승부첩니다.

S/U)
대구로 다시 시리즈를 끌고 가기 위해서라도
일단, 삼성은 5차전만큼은 반드시 잡아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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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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