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야구장에서 암표행위를 단속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암표상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2시 반 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루석 출입구 광장에서
한 장에 2만원짜리 외야 일반석 좌석표를
5만원 씩 판매한 혐의로
57살 김모 씨를 적발하는 등
암표상 7명을 적발해
범칙금 16만씩 부과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6시에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경찰관 35명을 투입해
암표행위를 적극 단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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