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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국시리즈 1차전 큰 패배,절실해진 2차전!

석원 기자 입력 2013-10-25 22:17:20 조회수 0

◀ANC▶
어제 저녁,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이 고전을
면치 못하며 두산에게 먼저 1승을 뺏겼는데요.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에겐
오늘 저녁 2차전의 중요성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3주간의 휴식 사이 철저히 준비한 삼성,

숨가쁜 시리즈 뒤 3일을 쉰 두산.

1차전은 두산의 분위기가
삼성을 압도하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INT▶ 김진욱 감독 / 두산 베어스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으로 이렇게
여기까지 온 것이라 생각하기에. 자랑스럽고,
오늘 경기도 그렇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회 박석민의 선제홈런까지만 해도
삼성의 우세가 예상됐던 경기,

하지만,
선발 윤성환이 2회와 5회 각각 석점씩을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타선은 끝내 한점을 더 뽑는데 그쳤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오늘 윤성환 선수가 막는데 실패하고,
우리 타자들은 노경은 공략에 실패하며
결국 경기를 내줬습니다."

결국 2대 7로 경기를 내주며
2010년 이후 한국시리즈 대구구장 첫 패배를
기록합니다.

내심 홈 2연승을 기대했던 삼성으로선
충격이 더욱 컸을 1차전,

3년 연속 우승을 위해선 오늘 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S/U)
잠실 원정을 앞둔 삼성으로선
2차전 승리가 절실해진 가운데
밴덴헐크가 분위기 반전에 선봉장으로,
이에 맞선 두산은 니퍼트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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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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