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 전문털이범이 출소후 다시 점집을 털다가
같은 형사에게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쯤
대구시 동구의 60살 유모 씨의 점집에
담을 넘고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석달 동안 동구 일대 점집을 돌며 다섯차례에 걸쳐 200만원 가량의 현금을 훔친 혐의로 40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두 차례 점집을 턴 혐의로
붙잡혀 징역 8개월을 살고 지난 1월 출소했는데
폐쇄회로 TV에 찍혀 이번에도 같은 형사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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