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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5차전까지 이어진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바로 플레이오프가 펼쳐지며,
가을야구의 열기가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은
상대팀이 누군지를 기다리며 찬찬히 전력을
가다듬고 있는데요.
오늘 클릭스포츠에선 상대를 기다리는
삼성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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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5차전까지 이어진 혈전, 준플레이오프.
잠실 라이벌끼리 맞대결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선수, 부상 공백을 정병곤 선수가
대신해야 하는데, 잘 하리라 믿습니다.
큰 경기니깐, 올해 부진했던 이승엽 선수
부활이 숙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지친 선수단에
부상선수들까지 많았기에,
한국시리즈 직행과 함께 주어진 3주 가까운
준비의 시간은 큰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INT▶ 배영수 / 삼성 라이온즈
"일단 부상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첫번째가 몸이 괜찮아야 좋은 경기력이
나오기 때문에 선수들도 괜찮고, 저도 괜찮은
편입니다."
S/U)
경기 감각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지만,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직행해온 삼성에겐
나름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다가올 시리즈를 준비하며 펼치는
청백전도 그 대표적인 대비책!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2011년, 2012년도 그렇지만, 경기감각이
떨어진다고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니깐, 큰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INT▶ 박석민 / 삼성 라이온즈
"체력적인 비축되는 부분이 더 크기 때문에
경기감각은 충분히 청백전으로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시리즈들의 치열함이 더할수록
유리함이 커지는 삼성의 입장,
한국시리즈에 먼저 도착한 삼성에게
3년 연속 우승의 순간은 이미
한발 더 다가오고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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