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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고철 빼돌린 중국인 일당 검거

양관희 기자 입력 2013-10-14 08:54:47 조회수 2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값비싼 고철을
빼돌려 판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12일 고령군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전선과 황동 등 고철 180kg 상당을
빼돌려 판 혐의로 중국인 50살 진 모 씨 등
6명과 이들이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로
장물업자도 입건했습니다.

진 씨 등 6명은 이 폐기물 공장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값비싼 고철 천 킬로그램을
빼돌려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내 거주 신고가 돼 있는 진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관광비자로 들어온
나머지 중국인 5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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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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