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동화사가
오는 11일부터 나흘동안
팔공산 자동차극장에서
고려와 조선시대 승려들의 물물교환 장터인
승시 축제를 엽니다.
승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초기까지
절마다 내려오는 불교용품, 특산품 등을
물물교환 방식으로 거래하던
스님들의 장터를 말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초 이후 맥이 끊어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승시에는
사명대사 승장행렬,
불교합창단 페스티벌을 비롯해
불교문화와 힐링의 만남이란 주제 아래
몽골, 네팔 등 국제불교 한마당 등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들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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