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경찰에 단속되는
아동음란물 제작, 유포 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아동음란물로 인해 검거된 인원은 5천여 명으로
지난 2008년 7명,2011년 106명보다 크게 늘었고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전체 검거 인원의 25%를 차지했고
서울,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거 유형별로 보면
단순배포 및 전시가 40%를 넘었는데,
아동음란물 유포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회적 인식이 여전한 만큼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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