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취객을 돕는 척 하면서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를 벌인
혐의로 44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구미와 칠곡 등지에서
술에 취해 길에 잠든 사람에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지갑과 귀금속 등을 훔치는 등
모두 57차례에 걸쳐
6천 5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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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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