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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 가스폭발사고 블랙박스 정밀판독 실패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9-27 13:41:33 조회수 0

지난 23일 발생한 대명동 가스폭발사고의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사고 현장이 찍힌 차량용 블랙박스 화면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판독을 의뢰했지만
화질이 낮고 사고 지점이 장애물애 가려져 있어
정밀 판독이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또한 폭발로 사고 현장이 많이 훼손돼
현장감식 결과에서도 정확한 누출 지점을
밝힐 수 있을 지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폭발의 원인이 가스누출로 확인된 만큼
가스배달업체의 과실이 인정돼
과실치사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이
가능해 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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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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