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난 가스배달업체가 규정을 무시한 채
불법 영업을 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블랙박스 화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가스배달업체가 허가받은 장소 이외의 공간에
가스 용기를 불법 보관하고,
영업이 끝난 시간에도 가스용기를 실은 차량을
주택가에 장시간 주차한 사실 등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남구청은 해당 업체에 대해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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