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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수온이 떨어져야..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9-24 15:41:43 조회수 0

'녹조라떼'라는 신조어를 낳았던
낙동강 일대 녹조 현상이
가을이 되어 10월이 가까워졌는데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어
주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지 뭡니까?

김만기 대구지방환경청 주무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지만 수온은 아직 남조류 증식이 활발한 25도를 넘고 있습니다.
자연현상이니 저희가 뭐라고 딱히 원인에 대해
말씀드리기가..." 라며 담당자들도 답답하다며
멋적은 웃음을 지었어요.

네--
계절을 잊은 녹조 때문에
속이 타들어가기는 환경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 이 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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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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