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아파트 각종 수익금을
부녀회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아파트부녀회장 등 1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한 아파트의
각종 수익금을 빼돌리고,
단지 내 수도계량기를 교체하면서
남은 폐수도 계량기를 고철업자에게 판매하고
받은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아파트부녀회장 58살 최 모 씨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헌옷판매대금과 광고비 등 4천 700여 만원의
각종 아파트 수익금을
부녀회 운영비와 경조사비 등으로 사용하고
폐수도 계량기 판매대금 250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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