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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계차-동대구역 귀성 분위기

양관희 기자 입력 2013-09-17 11:33:04 조회수 2

◀ANC▶

추석 연휴는 내일부터지만,
오늘 오후부터 귀성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동대구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중계차로 연결해서 현장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관희 기자,

(네,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 같은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이곳 동대구역은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선물 꾸러미를 손에 든 귀성객들이
플랫폼과 대합실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서 오랜만에 가족 친지를 만날 설렘에
귀성객들은 한결같이 밝게 상기돼 있는
표정들입니다.

---------(V C R)---------------------
◀INT▶이성원/서울시 종암동
"이번에 추석이 길어서 오랜만에 대구에
왔는데요, 너무 좋은 것 같고요. 특히 아기가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 보니까 좋을 것
같아요."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늘 하루
평소보다 만 여 명 정도가 많은 6만 여 명이
동대구역을 드나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부터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열차를 평상시보다 9.1% 늘린 3천 930회
운행한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KTX는 하루 평균 238회로
사상최대 규모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예매상황을 보면 추석 하루전인 내일까지
서울에서 동대구역으로 오는 열차는
거의 매진됐고
역귀성하는 열차 표는 일부 남아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환불표가 나오고
입석표도 남아 있기 때문에
코레일 ARS전화나 홈페이지,
코레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좌석 현황을 확인해야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고속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에도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를 갖고 이동할 경우에는
내일 오전부터 고속도로가 많이 밀릴 것으로
예상돼 도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나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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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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