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녹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즉시 수문을 열 것을 주장했습니다.
대구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낙동강 녹조가 수그러들지 않는 것은
그동안 녹조의 직접적인 원인이
폭염 때문이라는 환경당국의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지난 6월부터 4개월 가량 녹조가 지속돼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삼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클 수 밖에 없다며
낙동강에 녹조를 없애기 위해
즉시 수문을 열 것을 요구하고,
4대강 사업의 철저한 조사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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