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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바로 추석 선물을 분류하고, 배달하는
우체국 사람들인데요..
우편 집중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LTE로 연결해서 그곳 표정 알아봅니다.
김은혜 기자, 전해주세요.
◀END▶
◀VCR▶
저는 대구 우편집중국에 나와있습니다.
밤 9시가 가까운 시각이지만,
제 뒤로 보이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각지에서 모인 선물상자들이 쉴 새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내일 배송을 위해 행선지를 분류하는
작업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관계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는 17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계시죠?
◀INT▶홍순환 물류계장/대구우편집중국
"명절이다보니 물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사무직까지 배송에 투입됐고, 단기 인력을
채용해 늦지 않게 배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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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택배 물량도 지난 추석보다 20% 가량 늘어
하루 평균 15만개에 이릅니다.
우체국은 17일까지 택배를 접수하지만,
명절에 맞춰 선물이 도착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 안에 발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명절 특수기에는
많은 물건이 몰리는 만큼
꼼꼼하게 포장을 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서
연락처와 품목 등을 기재한 운송장은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보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구우편집중국에서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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