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콘서트가
내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작곡가로 우뚝 선
베르디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연습이
한창입니다.
내일 저녁에 있을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앞두고
출연자들이 마지막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내일 콘서트가 특별히 주목을 끄는 것은
단지 공연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예술 교육을 돕기위한 목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S/U)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아동복지시설
대구 희망의 집과 한빛원 어린이들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 공연의 취지에 공감하는 음대교수와
성악가, 연기자들이 시간을 쪼개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작품도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작곡가가 된
베르디의 작품입니다.
◀INT▶이동학/베르디 연기 담당
"이 아이는 너무나 의욕적인 아입니다. 그래서
이 의욕을 대신해서 피아노 조율비를
대신합니다 하고 가요. 그만큼 베르디는 굉장히
의욕적으로 굴하지 않고 살았던 사람.."
◀INT▶이현섭 대표/한국문화예술교육멘토링 협회
"제 2의 조수미가 될수도 있는 재능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것을 펴보지도 못하고 그냥 꿈이
사라져버리는 아이들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돼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한
콘서트는 내일 저녁 대구어린이회관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