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출발 직전에 선로에 빠진 50대 여성을
고객안내를 하던 직원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은
지난 19일 오후 2시 15분쯤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140열차에서
내리다가 발을 헛디뎌 정차 중인 열차 밑
선로로 굴러 떨어진 50대 여성을
고객안내를 하던 서성원 직원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대구역은 서 씨가
선로에 빠진 승객을 발견한 뒤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승무원에게 알리고
바로 승객을 구조해 인명사고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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