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 20분 쯤
대구시 동구 효목동 한 주택에서
78살 임모 씨가 부엌에서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임씨의 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로 볼 때
임씨가 일주일 전 쯤
평소 앓고 있던 심혈관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 쯤에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주택에서
63살 최모 씨가 거실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전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최씨 또한 숨진 지 사흘 가량 지나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사인을 급성심장사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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