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정신병원을 탈출해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로 34살 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3일 저녁,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동구에 있는 한 정신병원을 나온 뒤
시동이 걸린 채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타고 도주하다
북구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최근 안동에서
자녀들을 데리고 동반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는데
경찰은 방범용 cctv와
도난 신용카드 사용행적을 토대로
하루 뒤인 14일 오후 행방을 찾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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