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관리비를 빼돌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북구 매천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케이블 방송 시청료,
전기안전관리비,승강기유지보수비를 체납시키고
금전출납부에는 납부한 것으로
기재하는 방법으로 43차례에 걸쳐
천 800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52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 등을
상대로 횡령사실을 확인했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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