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인 64살 이 모 씨와 부부싸움을 하다
이 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5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부인 이 씨를 죽이라는 환청을
듣고 둔기로 때렸다는 진술과
김씨가 6년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사실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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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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