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속에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땀에 젖은 채로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하며 일터를 지키는 수출 역군들이 많은데요.
대구염색공단 내 인덕염공의 김득용 전무,
"우리공장에서는 작업 특성상 에어컨을 틀어놓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박화채 같은 것을 해서 시원하게 두 세시간 마다 한번씩 먹고 그렇게 더위를 달랠 수밖에 없어요." 라며 이열치열의 자세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고 했어요.
하하하
수출 주문이 밀려 더위에도 작업을 해야한다는
말씀인데, 두둑하게 보너스를 챙겨주는 게
최고의 청량제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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