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유명사찰의 승려라고 속여
사람들에게 접근한 뒤
천도제를 지내야 한다는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51살 윤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자신을 대구의 한 유명사찰 소속 승려라며
41살 이모 씨에게 접근한 뒤
자녀의 병을 낫게하려면 천도제를 지내야하고
천도제에 낸 돈은 끝나면 돌려준다며
10차례에 걸쳐 6천 900여 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0명으로부터 3억 9천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