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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보육교사 블랙리스트 감사 부실하다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6-21 17:51:50 조회수 0

지난달 제기된
보육교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감사가
알맹이가 빠진, 부실감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과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보육교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달서구청이 감사를 벌였지만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
전용 카드 미사용 등을 적발해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을 뿐
블랙리스트가 작성되고 유포된 경위나
운영비리에 관한 진상 규명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오늘 대구시가 발표하는 감사결과를 지켜본 뒤
블랙리스트 작성과 인권침해, 운영비리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집회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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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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