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달성군 하빈면에서 전봇대가 쓰러져 전선교체 작업 중이던 인부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업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땅에 묻혀있던 전봇대 절반 가량이 파손돼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
애초에 제작이 제대로 됐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사용기한이 10년 정도가 남은
전봇대가 왜 부러졌는지에 대해
전봇대 제작업체와 전선교체업체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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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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